창원시, 내서도서관 복합화사업 추진..사업비 마련 관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가 내서주민들의 소통과 문화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내서도서관 복합화사업을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내서도서관 복합화사업은 현 내서도서관 건물을 철거하고 바로 옆 경남개발공사 소유 땅까지 매입해 확보한 부지에 202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복합 도서관과 강당,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짓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서도서관 복합화사업은 현 내서도서관 건물을 철거하고 바로 옆 경남개발공사 소유 땅까지 매입해 확보한 부지에 202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복합 도서관과 강당,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짓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1월부터 내서읍 주민들이 '내서복합문화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4864명의 서명을 받고 기자회견을 열면서 물꼬를 트게 됐다. 시도 조속한 건립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들을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세입 감소, 지출 증가 등으로 사업비 확보 문제에 부딪히게 됐다.
시는 35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일반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해 다양한 기능적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공 복합도서관으로 추진하고 국비를 최대 84억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균특사업 신청 시기를 조정해 관련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내서지역 도의원과 힘을 합쳐 지방재정법과 경상남도 보조금관리조례에 근거한 공공도서관 건립에 따른 경상남도의 보조금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는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2천만원 확보하고, 2022년 부지매입비 10억을 투입해 2023년 착공을 목표로 6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창원시 신인철 도서관사업소장은 "내서도서관 복합화사업이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지역사회의 생활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한 문화중심 복합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노·박' 재송부된 날…윤호중 "부적격 보고는 없었다"
- 가정집서 사라진 '반려 호랑이'…공포에 떠는 美 주민들
- 2천만원 탓에…야산에서 40대 여성 살해 후 유기
- 文대통령 '임·노·박' 재송부 속내? 강행보다 시간벌기 관측도
- 학대로 의식잃은 두 살배기 입양 딸…양부 구속
- '136kg' 장비 혼자 트럭에 싣다가 깔린 60대 기사…중상
- "빌 게이츠, 컴퓨터만 아는 괴짜 아냐…전라 파티 즐겼다"
- 작업 유도자 부재, 항만노동자 사고 불렀다
- 구미 사망 여아 친모 "유전자 검사 결과 동의하지만…"
- 목격자 현장재연…손정민 父 "이동한건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