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명 추가 확진..가족·지인 접촉 감염 확산(종합2보)

조준영 기자 2021. 5.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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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 불명으로 지난달 28일 확진된 80대의 40대 자녀로 자가격리 중 기침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무증상 확진자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인 20대 역시 접촉자 자가격리 중 인후통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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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명, 음성 2명, 진천·단양 각 1명..누적 2719명
코로나19 검체검사.(진천군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가족·지인 간 접촉에 따른 감염이 이어졌다.

11일 충북도에서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청주에서 7명, 음성에서 2명, 진천·단양에서 1명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업무 관계로 서울 확진자와 만났던 50대가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된 데 이어 그와 접촉했던 50대 지인도 연이어 확진됐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 불명으로 지난달 28일 확진된 80대의 40대 자녀로 자가격리 중 기침과 몸살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던 60대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 확진자다.

기침과 근육통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청주 거주 50대 부부도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인 20대 역시 접촉자 자가격리 중 인후통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그는 지난 7일 확진된 40대의 자녀다.

음성에서도 가족 간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70대와 40대가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확진된 60대의 배우자와 자녀다.

진천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80대다. 감염 경로는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단양에서도 가족 간 접촉으로 80대가 확진됐다. 지난 6일 확진된 60대의 가족인 80대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최근 단양에서는 논산 확진자와 함께 동네 식사 모임을 했던 주민이 연이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80대 역시 n차 감염이다. 모임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19명이 됐다. 청주는 1058명, 음성은 375명, 진천 322명, 단양 25명이다. 전날까지 65명이 숨졌고, 2531명이 완치됐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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