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트리, 디지털자산 금융업체 '하이퍼리즘'에 투자

임유경 기자 2021. 5.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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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는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업체 하이퍼리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트리와 하이퍼리즘은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운용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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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는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업체 하이퍼리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퍼리즘은 2018년 1월 기관 전문 디지털자산 운용사로 설립돼, 현재 국내 대기업과 적격투자자를 포함해 미국, 일본, 싱가폴, 중동 등의 50여개 기관 고객으로부터 디지털자산을 수탁·운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국내외 상장기업, 벤처캐피탈,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등과 거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이번 보통주 발행을 통해 약 1천200억원(약 115억엔)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위메이드트리와 하이퍼리즘은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운용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지갑 및 탈중앙화 거래소, 블록체인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등 운영하고 있다. 

위메이드트리의 김석환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확인된 기관 시장의 성장이 조만간 한국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투자를 집행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자산 금융사업을 확대하고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리즘 오상록·이원준 대표는 "앞으로 더욱 많은 기관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위메이드트리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와도 운용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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