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영동군, "공직자 투기 의심 사례 없어"

이만영 2021. 5.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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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영동군은 공직자 투기 조사 결과, 의심 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괴산 곳곳에서 희귀한 법정보호 동물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영동군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전수 조사 결과, 비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법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은 사업 발표 이전에 토지를 매매하거나 상속, 증여된 사례는 있었지만 내부 정보 이용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익명의 신고 센터에서 공직자 투기 제보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영동군은 공무원과 의원, 가족 등 3천 2백여 명의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양수발전소 건립 예정지 토지 거래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

충주와 제천에서 올해도 과수화상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오는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발병 여부를 미리 살핍니다.

예찰 대상은 진천지역 사과와 배 농가 140여 곳, 50만 ㎡입니다.

진천군은 과수화상병 1차 전염원인 궤양 등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괴산에서 법정 보호종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괴산군은 지역 자연환경 조사 결과, 법정 보호종 1급인 수달과 2급인 삵, 담비, 하늘다람쥐를 성불산과 신기리 일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괴산군은 일대 자연 환경이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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