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최측근' 강철원, 서울시 복귀.. 미래전략특보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 인사로 손꼽히는 '오른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시로 복귀한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 전 실장은 오 시장을 보좌하는 미래전략틀별보좌관(특보)에 내정됐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 시장이 신설한 1급 고위직이다.
2006년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후 시청 홍보기획관을 지냈고, 2010년 재선에 성공했을 때는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 인사로 손꼽히는 ‘오른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시로 복귀한다. 지난 2011년 오 시장과 함께 물러난 지 약 10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 전 실장은 오 시장을 보좌하는 미래전략틀별보좌관(특보)에 내정됐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 시장이 신설한 1급 고위직이다.
강 전 실장은 오 시장의 복심으로 통한다. 2000년 오 시장이 처음 국회에 입성할 당시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오 시장 곁을 지켰다. 2006년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후 시청 홍보기획관을 지냈고, 2010년 재선에 성공했을 때는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았다. 이듬해 오 시장이 무상급식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함께 서울시를 떠났다. 10년의 야인시절에도 오 시장을 곁에서 보좌해왔다
강 전 실장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비서실장을 맡아 캠프의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그는 신설된 정무수석, 정책수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오 시장을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무수석에는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이, 정책수석에는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이 내정된 바 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 만에 터진 남산돈까스 '원조' 공방...건물주는 5년을 속였다
- 김창열, 이하늘 폭로에 부담 느꼈나...싸이더스HQ 대표 사임
- "술 먹자는데 갑자기"... 정민씨 父 공개한 아들 카톡 내용 보니
- 아들 간 이식 받고 99일 만에 깨어난 의식 불명 외상환자
- "靑 참모가 여당 의원 가르치듯 해서야"...송영길의 '작심' 발언
- 임영웅 측 "니코틴 無, 과태료 부과대상 아니지만"...2차 해명
- 佛 연쇄 성폭행 살인마 옥중 사망… 희생자엔 9세 소녀도
- 전 아내도 큰딸도 빌 게이츠만 쏙 뺀 가족 사진 올렸다
- "안철수더러 알고리즘 공부? 법을 모르는 김남국" 조은산의 일침
- 2년간 사고판 금액만 20억... 도의원들의 화려한 '농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