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역전 결승골' 수원FC, 광주에 극적 역전승..2연승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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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가 광주FC를 극적으로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수원FC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에서 0-1로 뒤진 후반 막판 무릴로, 라스의 연속골에 힙입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으며 기세를 올린 수원FC(4승4무7패 승점 16)는 2연승을 달리며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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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가 광주FC를 극적으로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7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에서 0-1로 뒤진 후반 막판 무릴로, 라스의 연속골에 힙입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으며 기세를 올린 수원FC(4승4무7패 승점 16)는 2연승을 달리며 7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성남FC(승점 16)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16골로 성남(10골)을 앞서 순위표 위에 자리했다.
최하위 광주(4승1무9패 승점 13)는 3연패에 빠졌다.
수원FC는 전반 33분 알렉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갔지만 후반 40분 이후 역전 드라마를 썼다.
무릴로가 후반 41분 감각적인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44분 라스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활짝 웃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1로 비겼다.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포항(5승6무4패 승점 21)은 5위에 올랐고, 10위였던 인천(4승3무8패 승점 15)은 한 계단 순위를 올렸다.
인천은 후반 12분 김도혁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신진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포항은 패배 위기에서 무패 행진을 7경기(3승4무)로 늘리는데 만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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