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영웅 지원사격 "형은 이미 슈퍼스타..'빈센조'팀 다 같이 '비스' 볼 것" [종합]

김은정 2021. 5. 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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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김영웅을 위해 응원을 보냈다.

'김영웅이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송중기는 "'비디오스타'는 원래 슈퍼스타분들만 섭외하는 곳 아니냐"면서 "형 출연 소식을 듣고 '빈센조' 식구들이 다 같이 너무 좋아하며 박수를 쳤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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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송중기가 김영웅을 위해 응원을 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김영웅, 양정원, 김세희, 최원희, 하준수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 김영웅은 드라마 '빈센조'에서 함께했던 송중기와 전화연결을 하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전화 통화에 앞서 김영웅은 송중기에 대해 "모든 애드리브를 다 받아준다. 순발력이 뛰어나다"면서 '형이라고 한번만 불러줄래?' 애드리브를 설명해 감탄케했다.

'송중기를 보면 반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그는 "후광이 비춘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진짜더라. 똑같이 한 두시간 밖에 못 자도 피부가 아기였다"면서 "비결을 물었는데 타고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NG를 내도 박수, 등장만으로 박수치는 화기애애했던 '빈센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 건 바로 '송반장' 송중기. "주연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극찬한 김영웅은 바로 자신만만하게 송중기와 전화 연결을 했다.

전화 연결된 송중기는 김영웅에 대해 "매력이 많은 분이다. 지금 첫 예능이라 긴장하고 있을텐데 긴장 풀리면 나 아니어도 분량 충분히 나올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녹화 7시간 하면 웃길 거"라며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앞서 김영웅은 "송중기와 유승호의 미모와 연기력에 매료되어 대사를 잊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송중기는 "제 미모에 빠져서 대사를 놓쳤다고 했나요? 형이 혼자 긴장해서 NG 낸 거"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했다.

'김영웅이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송중기는 "'비디오스타'는 원래 슈퍼스타분들만 섭외하는 곳 아니냐"면서 "형 출연 소식을 듣고 '빈센조' 식구들이 다 같이 너무 좋아하며 박수를 쳤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김영웅이 화제될 것 같다는 송중기는 "형이 긴장이 많이 하는 편이라 편안하게 대해주시면 된다. 성품도 좋고 연기도 잘하는 분이다. 매력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을 거"라며 "'빈센조' 멤버들 다 같이 비디오스타를 볼 거"라고 약속했다.

송중기에게 전화 연결을 부탁하기까지 고민했던 김영웅은 톡메시지를 보냈다가 삭제를 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4개 메시지 중 1개만 지워졌고 이를 본 송중기를 폭소했다고 전했다.

김영웅은 송중기가 흔쾌히 전화 연결을 수락했다면서 "'형 너무 재미있겠는데요? 전화 주세요'하더라. 넌 언제까지 감동을 주니? 물었더니 '우리가 연을 맺었으니 계속 그럴거에요'라고 했다"며 심장을 흔드는 그의 태도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화 연결을 마무리하며 송중기는 마지막까지 MC들에게 김영웅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웅은 "송반장, 드라마를 함께 해서 너무 기뻤고 정말 인연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형으로서 본이 되는 배우가 되어 좋은 현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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