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번개·우박·항공기·레이더 피하는 무인기 자율항법 기술 개발

이승윤 2021. 5. 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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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탐지, 우박과 번개를 동반한 구름인 적란운, 항공기와의 공중 충돌 등 외부 위협을 스스로 피해 비행할 수 있는 무인기 자율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3년간의 연구 끝에 무인기에 탑재된 센서가 외부 정보를 취합해 위협적인 환경 변화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항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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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탐지, 우박과 번개를 동반한 구름인 적란운, 항공기와의 공중 충돌 등 외부 위협을 스스로 피해 비행할 수 있는 무인기 자율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3년간의 연구 끝에 무인기에 탑재된 센서가 외부 정보를 취합해 위협적인 환경 변화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항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인기가 최적의 비행 경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면 미래 전장에서 군용 무인기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고 앞으로 민간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와 같은 무인 항공 교통수단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ADD는 군집형 무인기, 유·무인기 복합체계 개발 등에도 무인기용 자율 항법과 임무관리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술 상황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 다수 무인기의 임무를 최적화해 할당하는 기술을 연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DD는 무인기 자율항법, 임무관리 기술을 미국 국방성 자율화 수준에서 제정한 3단계에 해당하는 '인간감독' 또는 4단계 '완전자율'조건을 충족하는 자율화 능력을 갖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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