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김영웅 "송중기·유승호 얼굴과 외모에 취해 대사 까먹어" ('비스')

박정수 2021. 5. 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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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영웅이 고충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영웅이 연기를 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날 박나래는 김영웅에 "송중기·유승호, 진짜 너무했다는 말이 무엇이냐"며 질문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뜨끈뜨끈한 예능 대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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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김영웅이 고충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영웅이 연기를 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날 박나래는 김영웅에 "송중기·유승호, 진짜 너무했다는 말이 무엇이냐"며 질문했다. 김영웅은 "연기력은 더할 나위 없이 멋지신 분들인데, 외모가 또 출중하다. 같이 연기를 하고 있으면, 외모와 연기에 취해서 대사를 까먹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유승호 전담 악역이라는 말을 들었다. 사실 (같이한) 작품은 2개 밖에 없다. (유승호에) 영업차 전화를 했다. '승호야 너 괴롭히는 역으로 어떻게 안될까?'라고 물었더니 승호가 '선배님 왜 저를 괴롭히려고만 하시냐'고 말했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송중기) 진짜 보면 반하냐" 물었다. 김영웅은 "말로만 들었다. 후광이 비친다는. 똑같이 한두 시간 자고 나왔는데도 피부가 거짓말 같다.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그랬더니 '타고났다'고 말했다"며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뜨끈뜨끈한 예능 대세들이 모였다.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 '비디오스타'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C every1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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