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으로 미사일 경보·AI 순항 미사일 기술 공개

인공위성을 통해 첨단 미사일을 포착해 경보하는 시스템과 여러 발의 미사일이 먼 거리를 날아 목표물을 타격하는 AI 기반 순항 미사일 기술이 국내에 소개됩니다.

공군은 오늘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력과 상생도약'을 주제로 '에어로 스페이스 콘퍼런스'를 사흘 일정으로 개최했습니다.

내일은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레이시온 사의 인공위성을 통한 첨단 미사일 포착·경보 시스템과 MBDA 사의 여러 발이 함께 비행하는 인공지능 탑재 원거리 소형 순항 미사일 기술이 발표됩니다.

또 이스라엘 방산업체인 라파엘 사는 비행체를 레이다 상의 점이 아닌 영상으로 구현하고 추적해 위치, 방향, 착륙 장소까지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동형 전자 광학 체계'를 소개합니다.

이어 모레(13일)는 국산항공무장 통합기술과 무인 항공기용 터보팬엔진 기술 발전방향, 6세대 전투기 개발전망과 한국군 적용방안, 우주무기체계 발전 방향, 국가 우주력 발전을 위한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집니다.

이승윤[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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