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사자왕 요렌테의 '친정 나들이' (우디네세 VS 나폴리)

이솔 기자 2021. 5.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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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속으로 팀의 UCL 결승전을 도왔던 페르난도 요렌테.

 나폴리로 떠났던 그가 이번에는 나폴리를 적으로 만난다.

이번 시즌 요렌테는 19라운드까지 나폴리에서 단 3경기에 얼굴을 비췄을 뿐 대부분 벤치나 명단 제외의 수모를 겪었다.

아직 22세밖에 되지 않은 그는 이적 첫 시즌만에 요렌테의 2시즌간의 기록(5골 1도움)을 아득히 앞지르며 세리에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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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르난도 요렌테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토트넘 소속으로 팀의 UCL 결승전을 도왔던 페르난도 요렌테. 나폴리로 떠났던 그가 이번에는 나폴리를 적으로 만난다.

오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나폴리의 홈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펼쳐지는 세리에 36라운드 경기에서는 나폴리와 우디네세가 합을 겨룬다.

양 팀의 대전에서는 스트라이커 대전이 눈에 띈다. 양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인 로렌조 인시녜와 페르난도 요렌테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사진=페르난도 요렌테 공식 인스타그램, "참아 요렌테"

특히 요렌테에게는 지난 1월까지 함께했던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 복수할 기회다.

이번 시즌 요렌테는 19라운드까지 나폴리에서 단 3경기에 얼굴을 비췄을 뿐 대부분 벤치나 명단 제외의 수모를 겪었다.

반면 우디네세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최소 30분에서 최대 86분까지 활약하며 풀밭을 거닐 기회를 얻었다. 현재 리그 12경기에서 출전해 1골을 득점했다.

사진=빅토르 오시멘 공식 트위터 

한편, 유벤투스를 발 아래에 두게 된 나폴리는 작년 10월 릴에서 이적해 온 빅토르 오시멘이 살아나며 인시녜의 어깨가 가벼워졌다.

지난 스페치아와의 경기에서 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전방을 이끈 오시멘은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8.96점의 어마어마한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아직 22세밖에 되지 않은 그는 이적 첫 시즌만에 요렌테의 2시즌간의 기록(5골 1도움)을 아득히 앞지르며 세리에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요렌테는 22세의 신성에게 진정한 사자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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