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초여름 더위..남해안·제주 강풍

강주은 2021. 5.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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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은 내일 기온이 더 크게 오릅니다.

서울은 낮 기온 27도로 평년기온을 5도가량이나 웃돌며 다소 더울 텐데요.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디게 오르겠고요, 양양은 19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5도, 대전 13도, 광주 1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지역은 강릉 21도, 부산 22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구름 걷히며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신경 쓰셔야겠고요.

충청과 남부 내륙 지역도 새벽부터 바람이 평소보다 강해지겠습니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면서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보는 내일 새벽 동해상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요.

주 후반까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기간입니다.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만큼 남해안은 만조 시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또 비가 내립니다.

토요일에 충청 이남 지방을 시작으로 휴일과 월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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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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