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 인수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가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이달 초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PEF) KPS캐피털파트너스와 경영권 및 지분 등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PS캐피털은 2017년 5월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로부터 약 4천800억원에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와 SPA 체결
인수 금액 1조8000억원 수준
[헤럴드경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가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이달 초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PEF) KPS캐피털파트너스와 경영권 및 지분 등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센트로이드는 앞으로 2개월간 인수 관련 절차 등을 거쳐 7월에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는 아쿠쉬네트, 캘러웨이골프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용품 업체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으로 유명하다.
2015년 3월 설립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 BGF그룹으로부터 경기도 이천 소재 골프장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사우스스프링스CC)을 인수한 바 있다.
KPS캐피털은 2017년 5월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로부터 약 4천800억원에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강 대학생’ 현장에 나타난 할머니…“수사반장을 좋아했다” [현장에서]
- ‘동해→일본해’ 한국드라마 자막 표기…“넷플릭스 왜 이러나”
- 5억에 거래된 ‘10억 아파트’…“다주택자 외국인이 지인에게 판 급매” [부동산360]
- “술 먹여서 데려와”…男경찰들 ‘단톡방 성희롱’ 충격
- “빌 게이츠, 과거 호색한이었다…완전 나체로 수영장 파티도 즐겨”
- 프로파일러 “故 손정민씨 친구 부모, 한강 올 이유가 없었다”
- “그 돈 언제 다 써요?” 31세 5000억원 ‘잭팟’ 주인공 알고 보니
- 오토바이 사망사고 박신영 前아나 측 “유족에 머리숙여 사죄”[전문]
- 모두가 따라한다는 ‘키토제닉’ 제쳤다, 올해의 식단[식탐]
- [영상] 바나나 300그루 쑥대밭 만든 코끼리, 새둥지는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