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최대어 송교창 "KCC가 정말 중요한 팀"

김종력 2021. 5.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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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자유계약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송교창이 원소속팀 KCC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정말 중요한 팀"이라며 KCC 잔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송교창은 프로농구 자유계약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평균 15.1점을 넣고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CC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고졸 출신 최초로 정규리그 MVP에 올랐습니다

아직 스물다섯 살에 불과해 2019년 김종규가 DB로 이적하며 기록한 보수 총액 12억7천900만 원을 넘어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교창은 일단 소속팀 KCC 잔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송교창 / 전주 KCC>"최고 연봉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을 진짜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저한테는 원 소속팀 KCC가 정말 중요한 팀이고요."

KGC인삼공사 퍼펙트 우승의 주역 이재도도 대어로 꼽힙니다.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서 평균 14.5점을 넣고 6개의 도움을 올린 이재도는 공격형 가드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도 / KGC인삼공사> "팀이 저를 얼마나 더 생각을 해주고 저를 인정해 주는 것에 따라 마음이 움직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송교창과 이재도 등 38명의 자유계약 선수들은 오는 24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합니다.

KCC와 계약 종료를 앞둔 라건아의 특별 귀화 드래프트도 오는 14일 개최됩니다.

10개 구단 모두 참여가 가능한데, 라건아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은 13일 정오까지 KBL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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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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