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조민아, 남편 내조 자랑 "신랑 진짜 최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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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남편의 살뜰한 '내조'를 자랑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일하고 밤늦게 들어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마사지해주고 잠자기 전 새벽에 계란 삶고, 고구마랑 감자 쪄놓으며 다음 날 제가 먹을 끼니를 준비해주는 허니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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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남편의 살뜰한 '내조'를 자랑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일하고 밤늦게 들어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마사지해주고 잠자기 전 새벽에 계란 삶고, 고구마랑 감자 쪄놓으며 다음 날 제가 먹을 끼니를 준비해주는 허니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임신 9개월 차인 지금도 매끼 토덧 앓이 중이라 아직까지 입덧 약을 먹고 있거든요"라며 현재 감자, 고구마 등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조민아는 "혼자 머리 감는 게 힘들어져서 오늘 아침엔 출근 전에 신랑이 머리도 감겨줬어요. 머리 감겨주면서 이마에 입 맞춰주고 머리 헹궈주면서 눈에 쪽쪽. 키도 무척 큰 사람이 허리 굽히고 머리 계속 들고 감겨주느라 허리 아팠을 텐데도 오히려 내가 힘들었을까 봐 더 챙겨주는 신랑 진짜 최고"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민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하루종일 일하고 밤 늦게 들어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마사지 해주고 잠자기 전 새벽에 계란 삶고, 고구마랑 감자 쪄놓으며 다음 날 제가 먹을 끼니를 준비해주는 허니베어
임신 9개월차인 지금도 매끼 토덧 앓이중이라 아직까지 입덧약을 먹고 있거든요..
밥알은 전혀 못 먹고 탄수화물은 구황작물로 대신하고 단백질 보충은 계란 / 두부 / 닭가슴살 / 두유 / 유기농저지방우유 / 소고기 / 단백질쉐이크로 하고 있습니다.
혼자 머리 감는 게 힘들어져서 오늘 아침엔 출근 전에 신랑이 머리도 감겨줬어요.
머리 감겨주면서 이마에 입 맞춰주고 머리 헹궈주면서 눈에 쪽쪽
키도 무척 큰 사람이 허리 굽히고 머리 계속 들고 감겨주느라 허리 아팠을텐데도 오히려 내가 힘들었을까봐 더 챙겨주는 신랑 진짜 최고
허니베어가 손과 발이 되어주고 하나하나 챙겨주고 사랑 듬뿍 줘서 이 시기를 나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자기야~ 늘 고맙고 사랑해요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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