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이 김 포장지에 담겨 입맛 떨어져".. 사장 "리싸이클 용품" 해명

빈재욱 기자 2021. 5.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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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을 김 포장지에 싸서 "입맛이 떨어진다"는 손님에게 사장은 "리사이클 용품"이라고 해명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닭 포장 봉투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손님은 "닭 포장이 너무 입맛을 떨어지게 한다"며 "잘못 온 줄 알았는데 조미김 봉투가 뭐냐"고 댓글로 항의했다.

누리꾼들은 사장이 말한 리사이클 용품은 포장지업체에서 남은 잉여 포장지인 것 같다며 다량으로 구입해 통닭 포장용으로 쓴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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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통닭이 김 포장지 속에 넣어져 배달됐다는 글이 게재됐고 이에 사장은 '리싸이클 제품'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통닭을 김 포장지에 싸서 "입맛이 떨어진다"는 손님에게 사장은 "리사이클 용품"이라고 해명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닭 포장 봉투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손님이 통닭을 시키고 남긴 리뷰가 캡처돼 있다.

손님은 "닭 포장이 너무 입맛을 떨어지게 한다"며 "잘못 온 줄 알았는데 조미김 봉투가 뭐냐"고 댓글로 항의했다. 

이후 해당 손님은 같은 업체에서 재차 통닭을 시키고 또 한번 분노했다. 이번엔 계란과자봉투에 통닭이 담겨 있었다며 항의했다. 손님은 "설마 먹고 남은 봉투를 쓰는 건 설마 아니겠죠"라고 반문하며 "그냥 은박지가 나을 듯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여기에 더해 글쓴이는 "그냥 넘어가시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사장은 "헐 먹다 남은 봉지라니요"라며 "하루에 봉투를 100개 넘게 쓴다. 삼시 세끼 김이랑 계란과자 먹어도 그 봉투 감당 못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요즘처럼 일회용으로 말 많아지는 때 리사이클 용품도 이해해주는 분들 많다"며 "봉투가 보온기능과 기름도 새지 않고 부피도 크지 않아서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장은 포장 용기를 쓰면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사장이 말한 리사이클 용품은 포장지업체에서 남은 잉여 포장지인 것 같다며 다량으로 구입해 통닭 포장용으로 쓴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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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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