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는 아직..' 솔샤르, 측면 강화 위해 '1200억' 산초 영입 재검토

오종헌 기자 2021. 5. 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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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다니엘 제임스는 여전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맨유는 다시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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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다니엘 제임스는 여전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맨유는 다시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이 맨유 사령탑 부임 후 첫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기회를 잡았다. 최근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파리생제르망(PSG), RB라이프치히에 밀리며 조 3위에 그치는 굴욕을 겪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전화위복이 됐다.

그 중심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쉬포드가 있다. 이들은 맨유 공격의 핵심으로 간주되고 있다. 다만 2선 오른쪽 공격수를 주로 맡고 있는 제임스는 아직 아쉽다는 평가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기여도는 높지만 공격포인트가 많지 않다.

이에 솔샤르 감독이 우측면 강화를 위해 산초 영입을 다시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도움왕(14도움)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잠재력을 더욱 폭발시키며 훨씬 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를 기준으로 무려 17골 16도움.

이에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산초 영입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지만 도르트문트와 금액 부분에 있어서 입장 차이를 보였고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전반기에 주춤했던 산초는 최근 들어 다시 부활에 성공한 모양새다.

올해 치른 분데스리가 12경기에서 6골 6도움을 터뜨리며 경기당 한 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25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엘링 홀란드에 이어 팀 내 득점과 도움, 공격포인트 합산 모두 2위에 올라있다.

특히 '미러'는 "맨유는 엘링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알려진 맨유의 우선 순위는 산초다. 지난 여름에는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82억 원) 이상을 원했지만 이제는 8,000만 파운드(약 1,266억 원) 정도면 충분히 영입 제의를 받아들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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