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양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에 3181억 투자

배성수 2021. 5. 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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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3181억원을 투입해 경기 안양에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IDC 신규 센터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LG유플러스의 이사회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안건도 결의됐다.

ESG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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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3181억원을 투입해 경기 안양에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준공되는 제2 안양 데이터센터는 연 면적 4만2525㎡ 크기로,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를 갖추게 된다.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말까지다. 신규 시설 투자금은 자기자본의 4.16%에 달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IDC 신규 센터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LG유플러스의 이사회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안건도 결의됐다.

ESG위원회는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게 된다.

ESG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부거래위원회는 오는 7월1일 출범한다. 각 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그 중 3분의 2 이상은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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