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희철·김동준·유병재 하차..'맛남의 광장' 대대적 개편(종합)

장진리 기자 2021. 5.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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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이 대대적 개편에 들어간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맛남의 광장'을 지켜온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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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 광장' 양세형, 유병재, 백종원, 김희철, 김동준(왼쪽부터).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맛남의 광장'이 대대적 개편에 들어간다.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2019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후 같은 해 12월부터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맛남의 광장'은 방송 1년 6개월 만에 변화를 모색 중이다.

'맛남의 광장'을 지켜온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프로그램의 기둥인 백종원과 그의 '애제자'로 불리는 양세형은 그대로 남는다. 두 사람에 새 멤버들이 합류해 새로운 '농벤져스'를 꾸릴 예정이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는 최근 아쉬움 속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SBS는 "여름 시즌을 대비해 재정비를 논의 중"이라며 "일부 출연진들은 협의 하에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맛남의 광장'은 새 멤버 합류로 변화의 물꼬를 튼다. 프로그램의 선한 영향력은 살리고 예능적 재미는 더욱 높일 수 있게 신선한 변화를 꾀하겠다는 각오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드라이브 스루, 라이브 쇼핑,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에 나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맛남의 광장'에서 하차하는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DB, JTBC 제공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의 마지막 촬영분은 6월 중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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