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IPO 대어 또 나온다..SD바이오센서 다음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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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키트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SD바이오센서가 다음달 공모에 돌입한다.
지난해 실적만 놓고 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회사로 상장 기업가치와 공모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이날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SD바이오센서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조영석 의장으로 지분율은 3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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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7,300억 달성
조(兆) 단위 공모 예상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SD바이오센서가 다음달 공모에 돌입한다. 지난해 실적만 놓고 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회사로 상장 기업가치와 공모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는 이날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중 공모에 돌입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2010년 12월 설립된 SD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다. 공모 단위가 조(兆) 단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SKIET를 이을 대형 공모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실적만 놓고 보면 SKIET보다 낫다.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수출하면서 매출 1조 6,862억 원, 영업이익 7,38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진단키트 수요가 계속되면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D바이오센서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조영석 의장으로 지분율은 34.9%다. 이 외 바이오노트(26.4%), 이노센스(8.3%) 등 관계사들도 주식을 들고 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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