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이틀째 무력 충돌.."가자지구 사망자 24명"

정준형 기자 2021. 5.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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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한 로켓포 사격이 이어졌습니다.

공습 목표물 가운데는 하마스 부대 지휘자와 정보기관 본부, 무기 생산 시설, 무장 정파들의 군사 기지 등이 포함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측이 이틀 동안 이스라엘을 겨냥해 발사한 로켓포는 250발이 넘으며, 대부분 방공망에 요격됐지만, 일부는 남부 민간인 거주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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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크사 사원에서 시위대 진압하는 이스라엘 경찰

이슬람의 3대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 이후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한 로켓포 사격이 이어졌습니다.

이에맞서 이스라엘군도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내 130여 개 목표물을 보복 공습했습니다.

공습 목표물 가운데는 하마스 부대 지휘자와 정보기관 본부, 무기 생산 시설, 무장 정파들의 군사 기지 등이 포함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으로 늘었으며 106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들 가운데는 하마스와 무장단체 지휘관 15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측이 이틀 동안 이스라엘을 겨냥해 발사한 로켓포는 250발이 넘으며, 대부분 방공망에 요격됐지만, 일부는 남부 민간인 거주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으로 지금까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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