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게시판] 서울아산병원, 대동맥판막 스텐스 시술 1000례 달성 外

고재원 기자 2021. 5.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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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은 11일 대동맥판막 스텐스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로 인해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가슴을 열어 수술로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이런 수술이 어렵거나 고령의 중증 대동맥 판막질환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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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판막 스텐스 시술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서울아산병원 제공

■ 서울아산병원은 11일 대동맥판막 스텐스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로 인해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가슴을 열어 수술로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이런 수술이 어렵거나 고령의 중증 대동맥 판막질환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로 이런 시술을 1000번 수행했다.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1일 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최서희 노원을지대병원 외과 교수팀이 진행성 위암 환자 중 비만인 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등 수술에 따른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로봇수술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종양외과학회보’에 지난달 8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 이화의료원은 11일 전효주 이대목동병원 내과 전공의가 대한장연구학회 ‘젊은 연구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전공의는 공복 혈당 변동성과 불리한 궤적 패턴과 한국인의 대장암 위험성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2002~200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현성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환자를 대상으로 공복 혈당 변동성이 크거나 불리한 궤적 패턴을 가진 사람에게서 대장암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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