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천재 원어스의 쇼타임..신곡 '블랙 미러' 발표 [MD신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원어스가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원어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를 발매했다.

새 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타이틀 '블랙 미러(BLACK MIRROR)'를 비롯해 '커넥트 위드 어스(Connect with US)' '물과 기름(Polarity)'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 '발키리(Valkyrie)'의 록 버전 등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빗대어 만든 곡이다.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이 귀를 사로잡으며, 서로에게 조금 더 집중하자는 원어스의 메시지를 전한다.

데뷔 후 파워풀한 군무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앞세운 원어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무대 천재' 수식어의 정점을 찍는다는 각오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블랙 슈트와 중절모로 멋을 냈고,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동작도 특별함을 더했다.

원어스는 이날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음악, 퍼포먼스 모두 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악 방송 1위를 얻어내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원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블랙 미러'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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