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일본 · 프랑스, 낙도 상륙 연합훈련.."중국 염두"

정준형 기자 2021. 5.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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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나가사키현과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 훈련장에서 진행됩니다.

일본에서 미국과 일본, 프랑스군이 실기동 훈련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해상자위대도 미국, 프랑스, 호주 해군과 함께 동중국해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하며, 연합 해상 훈련에는 4개국 함정 11척이 참여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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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훈련하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모습

일본 육상자위대와 미국 해병대, 프랑스 육군이 오늘(11일)부터 7일 동안 일본 규슈 지역에서 낙도 상륙과 시가지 전투를 상정한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토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나가사키현과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 훈련장에서 진행됩니다.

일본에서 미국과 일본, 프랑스군이 실기동 훈련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해상자위대도 미국, 프랑스, 호주 해군과 함께 동중국해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하며, 연합 해상 훈련에는 4개국 함정 11척이 참여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에 실시되는 세 나라간 두 연합 훈련은 연동돼 있으며,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낙도 방어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해상자위대로서는 최대 목적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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