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두터움 활용

2021. 5.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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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41은 백 안형의 급소다.

백48은 49에 단수 치고 흑48, 백52의 수순이었다면 흑이 모두 악수였다.

62~68로 백은 완벽히 살았지만 후수가 아쉬운 장면이다.

흑73·75는 보통의 경우라면 안 좋은 수법이지만 실전은 배석관계 때문에 오히려 백이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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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 김은선
● 1단 박소율
예선 결승 9경기
제2보(41~79)


흑41은 백 안형의 급소다. 누구나 일감으로 떠올릴 만한 수였는데 여기서 인공지능은 참고도 흑1·3을 베스트로 제시한다. 먼저 백을 무겁게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백2·4로 다 받으면 흑도 5·7로 모양을 정비하면서 여전히 백을 압박한다. 5로는 실전과 같이 A에 두는 수도 가능하다.

참고도

백48은 49에 단수 치고 흑48, 백52의 수순이었다면 흑이 모두 악수였다. 백60은 실수다. 이미 어느 정도 안형을 갖춘 형태기 때문에 손을 돌려 69에 벌릴 자리였다. 62~68로 백은 완벽히 살았지만 후수가 아쉬운 장면이다. 흑이 69를 선점해서 약간 앞서는 국면이다. 흑73·75는 보통의 경우라면 안 좋은 수법이지만 실전은 배석관계 때문에 오히려 백이 별로였다. 백72는 일단 보류하고 추후 73 혹은 76에 둘 자리였다. 백은 78로 나가 타개하면서 기회를 본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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