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돌아온다!' 최주환, 주말 2군 경기 출전..폰트 13일 선발 등판 [MD인포]

입력 2021. 5. 11. 17:43 수정 2021. 5. 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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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듀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주환도 주말부터 2군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차전에 앞서 부상 선수들의 복귀 일정을 밝혔다.

윌머 폰트는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목의 담 증세를 호소했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 감독은 "폰트는 오늘 불펜 투구를 했다. 지금 상황으로는 목요일(13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며 "아티 르위키도 옆구리가 다 회복이 됐고,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이번 주말 몸 상태를 다시 확인한 뒤 2군 투수 코치와 상의해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최주환도 회복세가 빠르다. SSG 관계자는 "최주환도 상태가 많이 호전이 됐고, 오늘부터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며 "이번 주말부터 2군 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선수가 의지도 있고, 회복세가 좋다"고 덧붙였다.

[SSG 랜더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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