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대했던 '창원SM타운' 골칫거리 됐다
[스포츠경향]

‘창원SM타운’이 특혜 의혹 고소·고발에 개관 지연까지 겹치며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창원문화복합타운(이하 창원SM타운) 개관 지연과 관련한 창원시의 문제제기에 “우리탓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창원SM타운은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했지만, 특혜, 비위 의혹이 불거졌고 정상 개관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창원시는 에스엠 측이 공모지침이나 실시협약을 부정하면서 고의로 개관을 지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SM은 “본 사업은 창원시의 주도로 창원시를 한류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고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의 공무원 및 사업시행자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등 당사와는 무관한 사유로 분쟁 상황이 계속됐다”고 반박했다.
‘창원SM타운’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창원시와 SM이 원대하게 시작했다. 당시 안상수 창원시장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의장구 팔용동 사유지를 매각했고, 아파트,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도록 ‘복합타운’으로 규제를 풀어주고 용적률도 높였다. 국내 최대 엔터사인 SM이 사업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면서 일대 부동산 시세도 들썩였다.
SM은 “당사는 원만한 해결과 정상화를 위해 성실히 협의에 응했으나 창원시와 사업시행자는 당사가 본 사업 진행을 고의적으로 지연, 방해하고 있고, 당사가 입장을 계속해서 바꾸며 본 사업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만 계속하고 있다”며 “ 지금까지 모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그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도, 대응도 자제해왔으나, 수십여 년간의 부단한 노력 끝에 형성된 당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명성을 침해하고 훼손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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