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시즌 서드 유니폼 공개 "보라색 곰팡이 같아" 혹평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5.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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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트넘의 새 시즌 세번째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는데 팬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다.

전세계 유니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에는 11일 토트넘의 2021~2022 시즌 세번째 유니폼이 올라왔다. 매우 독특한 색깔과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색상은 보라색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연한 형광색이 섞여 있다. 연한 검은색 무늬가 보라색과 형광색 패턴 중간에 들어간 가운데 유니폼 중심을 기준으로 사선 모양으로 대칭을 이룬다.

팀의 세번째 유니폼은 리그 경기 보다 리그컵 FA컵 또는 유럽클럽대항전 등에 착용한다. 많이 입지는 않아 때론 튀는 디자인을 채택하기도 한다.

유니폼을 본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는데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와 관련 SNS에는 “이게 뭐야” “두드러기에 곰팡이가 섞인 것 같다” “매일 매일 실망만 안기는 토트넘” “끔찍한 복고풍” “신문지에 스프레이를 칠했나?” “그래도 지루하지 않은 것은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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