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코로나 n차 감염 계속..누적 확진자 8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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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제주 817, 821번 확진자는 제주대 재학생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818~82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대로 방역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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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대학교 재학생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생한 제주 817, 821번 확진자는 제주대 재학생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접촉자 통보를 받고 각각 제주보건소와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자로 확인됐다.
제주 818~82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818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성이 나와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몸살 증상을 보이고 있다.
819번 확진자는 업무차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를 받았다. 현재 후각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다.
820번 확진자는 두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경우다.
제주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대로 방역조치를 할 방침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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