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청춘드림카로 전기차 '조에' 35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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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사업에 올해도 참가했다" 며 "청년, 교통, 지역, 환경까지 생각하는 본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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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성원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르노 조에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대며 2차례로 나눠 차수별로 35대씩 지원한다.
조에는 100kW급 최신 R245모터로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WLTP 기준 395㎞)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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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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