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조민아 "토덧 앓는 날 위해 끼니 챙기는 ♥남편, 머리 감겨주며 뽀뽀도"

박은해 2021. 5.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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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월 11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일 일하고 밤늦게 들어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마사지해 주고 잠자기 전 새벽에 계란 삶고, 고구마랑 감자 쪄 놓으며 다음 날 제가 먹을 끼니를 준비해 주는 허니베어. 임신 9개월 차인 지금도 매끼 토덧 앓이 중이라 아직까지 입덧 약을 먹고 있거든요"라며 "밥알은 전혀 못 먹고 탄수화물은 구황작물로 대신하고, 단백질 보충은 계란 / 두부 / 닭가슴살 / 두유 / 유기농 저지방 우유 / 소고기 / 단백질 쉐이크로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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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월 11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일 일하고 밤늦게 들어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마사지해 주고 잠자기 전 새벽에 계란 삶고, 고구마랑 감자 쪄 놓으며 다음 날 제가 먹을 끼니를 준비해 주는 허니베어. 임신 9개월 차인 지금도 매끼 토덧 앓이 중이라 아직까지 입덧 약을 먹고 있거든요"라며 "밥알은 전혀 못 먹고 탄수화물은 구황작물로 대신하고, 단백질 보충은 계란 / 두부 / 닭가슴살 / 두유 / 유기농 저지방 우유 / 소고기 / 단백질 쉐이크로 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혼자 머리 감는 게 힘들어져서 오늘 아침엔 출근 전에 신랑이 머리도 감겨줬어요. 머리 감겨주면서 이마에 입 맞춰주고, 머리 헹궈주면서 눈에 쪽쪽. 키도 무척 큰 사람이 허리 굽히고 머리 계속 들고 감겨주느라 허리 아팠을 텐데도 오히려 내가 힘들었을까 봐 더 챙겨주는 신랑 진짜 최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허니베어가 손과 발이 되어주고 하나하나 챙겨주고 사랑 듬뿍 줘서 이 시기를 나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자기야~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인 6살 연상 남성과 지난해 혼인신고 후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조민아는 임신 9개월에 접어들었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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