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만 빠진 가족사진..큰딸 "엄마는 우리의 영웅"

유지희 2021. 5.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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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5)와 멀린다(56) 부부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장녀 제니퍼 게이츠가 SNS에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사진을 올렸다.

제니퍼는 9일(현지시간) 부모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제니퍼는 부모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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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장녀 제니퍼 게이츠가 9일(현지시간)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제니퍼 게이츠 인스타그램 ]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5)와 멀린다(56) 부부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장녀 제니퍼 게이츠가 SNS에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사진을 올렸다.

제니퍼는 9일(현지시간) 부모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어머니 멀린다, 남동생 로라, 막내 여동생 피비가 다정히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 빌 게이츠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제니퍼는 사진과 함께 "언제나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라는 글을 올리며 멀린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제니퍼는 부모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재단에서 함께 일할 것"이라며 다만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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