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금연한 지 5년차, 흡연신은 배우의 숙명"('혼자 사는 사람들')

김보라 2021. 5.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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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현우가 11일 "제가 금연한 지 5년차가 됐는데 (극중 흡연신이 있다면 하는 게) 배우의 숙명인 거 같다"고 밝혔다.

서현우는 이날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감독님은 조심스럽게 흡연신을 제안하셨는데 제가 기꺼이 하겠다고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배급 더쿱)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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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심도 있게 다룬 영화다. 저마다의 외로움을 간직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 가구 중 2 가구가 ‘1인 가구’인 2021년의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을 따듯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배우 서현우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서현우가 11일 “제가 금연한 지 5년차가 됐는데 (극중 흡연신이 있다면 하는 게) 배우의 숙명인 거 같다”고 밝혔다.

서현우는 이날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감독님은 조심스럽게 흡연신을 제안하셨는데 제가 기꺼이 하겠다고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배급 더쿱)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현우는 극중 혼자 사는 평범한 옆집 남자 성훈을 연기했다. 

이어 그는 성훈 캐릭터에 대해 “다른 작품을 촬영하다가 실제로 제가 다리를 다친 상태였다”며 “당시 감독님과 상의한 후 성훈 캐릭터에 목발을 짚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입히게 됐다. 영화를 보니 성훈의 상태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다”라고 언급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단편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극장 개봉은 5월 19일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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