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천재' 원어스, 5월 컴백 전쟁 1위 노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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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천재' 원어스가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이뤘다.
멤버들은 "'역시 원어스' 이런 감탄을 자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음악 방송 1위로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하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매번 최선을 다하는 원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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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무대 천재’ 원어스가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이뤘다.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를 장착해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노리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원어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INARY CODE(바이너리 코드)'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DEVIL(데빌)'에 이어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멤버 이도는 “음악적이나 퍼포먼스적으로 좀 더 발전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더 긴장되고 더 떨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환웅도 “이번 노래들 굉장히 좋다고 모두 얘기했다. 퍼포먼스도 완성적으로 준비했다”며 떨리는 미소를 지었다.
이번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 대해 건희는 “이분법적 세계에서 만나게 된 또 다른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원어스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저희들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했다. 이 외에 ‘커넥트 위드 어스’, ‘물과 기름’, ‘해피 벌스데이’, ‘발키리’의 록 버전이 담겨 있다.
건희는 “지금까지 다크하고 카리스마 있고 강렬할 콘셉츄얼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쾌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여러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한계가 없는 팀이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5월 컴백 대전이 예고된 상황. 그럼에도 서호는 “5월 컴백 라인업이 화려하다더라. 많은 아티스트와 같이 활동한다는 게 감사하다. 저희도 대중적으로 음악과 퍼포먼스에 정점을 찍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건강하게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원어스는 '무대 천재'라는 찬사를 받으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활약 중이다. 멤버들은 "‘역시 원어스’ 이런 감탄을 자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음악 방송 1위로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하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매번 최선을 다하는 원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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