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싸이 손잡고 11개월 만에 컴백

김지하 기자 2021. 5. 1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헤이즈(Heize)가 오는 20일 컴백을 확정했다.

공개된 티저는 꽃으로 둘러싸인 그림 속 웅크리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과 "우연히 눈을 떠 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하필 네가 있는 곳이었다"라는 헤이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쓸쓸한 분위기의 음악이 잔잔하게 이어지고 손에서 떨어진 붉은 꽃 한 송이, 헤이즈의 우수에 젖은 눈동자, 비에 젖은 창문을 가로막는 손이 긴 여운을 남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이즈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오는 20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헤이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해픈(HAPPEN)의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는 꽃으로 둘러싸인 그림 속 웅크리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과 "우연히 눈을 떠 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하필 네가 있는 곳이었다"라는 헤이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쓸쓸한 분위기의 음악이 잔잔하게 이어지고 손에서 떨어진 붉은 꽃 한 송이, 헤이즈의 우수에 젖은 눈동자, 비에 젖은 창문을 가로막는 손이 긴 여운을 남긴다. 이어 헤이즈의 새 앨범명 '해픈'과 '21 05 20 6PM KST'라는 발매 일자가 공개되며 기다려 왔던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해픈'은 헤이즈가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앨범이다.

헤이즈는 지난 2014년 데뷔 후 '돌아오지마'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싸이는 SNS에 "헤이즈는 피네이션 합류 전에도 현재도 스스로 작사, 작곡 등 앨범 전체를 홀로 훌륭히 만들어내는 친구”"고 전하며 그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헤이즈만의 감성이 새롭게 피네이션을 만나 어떤 컬러의 음악으로 시너지를 이뤘을 지, 그 첫 행보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피네이션]

싸이 | 피네이션 | 헤이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