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에 "엿 먹어라" 욕설 퍼부은 한국인..라멜라는 '박제'
김찬영 2021. 5. 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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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 중인 에릭 라멜라가 자신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낸 한국 누리꾼을 공개하며 자제를 당부했다.
라멜라는 1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은 바뀌지 않는다. 내게 욕하는 건 괜찮다. 하지만 가족은 안 된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악플러 조모씨는 라멜라에게 "어이 에릭. 엿 먹어"라면서 "너희 가족도 엿 먹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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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 중인 에릭 라멜라가 자신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낸 한국 누리꾼을 공개하며 자제를 당부했다.
라멜라는 1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은 바뀌지 않는다. 내게 욕하는 건 괜찮다. 하지만 가족은 안 된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악플러 조모씨는 라멜라에게 “어이 에릭. 엿 먹어”라면서 “너희 가족도 엿 먹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라멜라는 최근 손흥민 등 팀 동료들에게 패스를 주지 않고 탐욕적인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는데, 욕설은 관련된 사안에 대한 지나친 비난으로 보인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라멜라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낸 조씨에 대한 ‘신상털기’도 이어지고 있어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라멜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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