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나은행과 손잡고 제2의나라 흥행몰이 시작

김건호 2021. 5.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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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제2의나라 흥행몰이에 나선다.

특히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6월 출시할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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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제2의나라 흥행몰이에 나선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컨텐츠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6월 출시할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이용자 대상으로 열릴 제2의 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 십으로 열리며, 제2의 나라 공식방송, 넷마블TV의 오리지널 콘텐츠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으로, <제2의 나라> 게임대회, 게임 쇼케이스, 공식방송 등을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양사의 경쟁력이 융합된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차별화된 경험이 될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하여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넷마블과의 협약도 이러한 맥락에서 기존의 공급자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손님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만들고자 함이며, 프론트엔드 관점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2021년 야심작 ‘제2의 나라’는 대중성에 바탕을 둔 IP(지식재산권)와 넷마블의 개발력이 만나 올해를 강타할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일본 IP에 한국 IT(정보기술)의 기술력을 얹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제2의 나라’의 성공은 향후 개발사인 넷마블 네오의 IPO(기업공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넷마블에 따르면 ‘제2의 나라’는 무엇보다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같은 감성적인 그래픽과 히사이조의 웅장한 음악이 유저들의 바람을 사로 잡는다. 지난 14일 있었던 ‘제2의 나라’ 쇼케이스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했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직접 ‘제2의 나라’ 테마곡을 연주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모바일게임이라는 한계를 넘어 한 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영상미와 음악, 스토리는 ‘제2의 나라’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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