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윤홍권·김강민, 떡볶이집 사장들 티격태격 일상

'아무튼 출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떡볶이 듀오' 윤홍권, 김강민의 하루가 공개된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4년 차 사업 파트너 윤홍권과 김강민이 환상의 호흡으로 빚어낸 밥벌이를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홍권과 김강민은 재료 손질과 포장, 청소까지 직접 도맡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사장의 손을 거쳐야 가장 좋은 상품이 나오는 것 같아요"라며 남다른 사명감을 뽐냈다. 두 남자는 하루에 약 1300건의 택배 업무를 처리하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는 열정과 패기 가득한 '사장님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기업 동료로 만나 떡볶이집 동업을 하게 된 두 사람은 과감하게 퇴사를 결심한 계기는 물론, 모험과도 같은 '동업'의 필수 조건까지 밝혔다. 퇴사와 창업, 동업까지 성공한 두 사람의 케미에 MC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로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 있어요?"라는 광희의 질문에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윤홍권과 김강민은 죽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업무에 열중하면서도, 티격태격 현실 친구 케미를 발휘한다. 이어 환상의 쿵작을 자랑하는 만담 토크가 펼쳐지자, 김구라는 "코드가 잘 맞네. 부부야 부부"라며 감탄하기도. 그러나 광희는 스튜디오에서 침묵을 유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답답함을 호소, 급기야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아!"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