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정엽 밝힌 #프러포즈 #맷돌 창법 #새 앨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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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새 싱글 '왈츠 포 유(Waltz For You)'로 발매한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DJ 안영미는 "우리 정엽 씨가 결혼을 했다. 혹시 뮤지 씨 알고 있었냐?"라고 했고, 뮤지는 "스몰 웨딩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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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새 싱글 ‘왈츠 포 유(Waltz For You)’로 발매한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소문난 사랑꾼!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형이다”라고 정엽을 소개했다. 이에 DJ 안영미는 “우리 정엽 씨가 결혼을 했다. 혹시 뮤지 씨 알고 있었냐?”라고 했고, 뮤지는 “스몰 웨딩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엽은 “스몰 웨딩도 아니고 가족끼리만 참석해서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안영미는 정엽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두 사람이 동성동본이 아니냐는 청취자의 문자에 “네. 저희가 가족이라고 하더라고요. 정엽 씨 눈을 보니까 우리가 가족이 맞는 것 같다. 처진 눈매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몇 대손이냐고 묻는 정엽에게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정엽 씨가 윗사람 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를 통해 2년 간 라디오 DJ를 했던 정엽. 뮤지는 “DJ를 그만두고 라디오를 안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정엽은 “사실이다. 라디오를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들었다. 라디오를 너무 좋아해서 그만두고 아쉬운 마음에 안 듣게 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결혼과 관련된 질문들이 나왔다. 정엽은 지난 해 3월 7세 연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 바다.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정엽은 “제가 하고 있는 식당에서 일일 바텐더처럼 해서 프러포즈를 했다. 노래도 직접 만들어서 불렀다”라고 달달한 면모를 뽐냈다. 이어 “결혼식 때도 노래를 만들어서 불렀다”면서 즉석에서 한 소절을 선보여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 정엽은 “결혼하니까 혼자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게 정말 좋다. 그래서 요즘 뭘 해도 행복한 것 같다. 또 부부라서 싸우기도 하지만 싸워도 행복하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안영미는 “싸워도 달콤하게 싸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정엽을 칭찬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맷돌 창법’에 관한 이야기에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는 노래를 부르며 마이크를 돌리는 일명 ‘맷돌 창법’의 창시자 정엽을 언급하며 “이따 정엽 씨가 노래할 때 마이크를 몇 번 돌리는 지 세 달라”라고 했다. 이에 정엽은 “노래 부를 때 하지 말아야 할 거는 손동작을 가만히 있는 거다”라고 언행 불일치의 말을 했고, 두 DJ는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냐. 본인이 한 말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지 않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달 7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싱글 ‘왈츠 포 유’를 발매해 화제를 모은 정엽의 향후 활동 계획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컴백은 연말에 생각 중이긴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6월에는 솔로로 새로운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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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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