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사람들' 공승연 "전주영화제서 배우상, 눈물났다"

양소영 2021. 5.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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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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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홍성은 감독과 배우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가 참여했다.

공승연은 "그동안 인터뷰 하면서 몇 년 차 배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과연 내가 이 연차에 맞는 배우인가를 생각하게 됐다. 아직까지 연기로서 시상식에 가거나 상을 받은 적이 없어서 전주영화제에 가서 배우로서 상을 받으니 인사말부터 눈물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을 받은 건 감독님 덕분이라 영광을 감독님께 드리겠다"며 처음으로 상을 받은 영화라 내게 너무 고마운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9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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