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 불구 백상 인기투표 1위→참석 논의 [종합]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5.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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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제공 킹 엔터테인먼트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서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가운게, 시상식 참석 여부를 논의 중이다.

앞서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여자 부문에서 서예지가 78만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1일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에게, 그가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시간’의 극 중 스킨십 장면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가스라이팅 의혹으로 확산돼 서예지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다. 이후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논란 등이 연이어 제기되며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에 골드메다리스트 측은 가스라이팅 의혹을 비롯해 함께 불거진 논란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중계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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