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 "실제 혼자 살아..촬영하며 너무나 외로웠다"

배효주 2021. 5.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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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찍으며 "너무나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공승연은 5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실제로도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장면을 혼자 찍으며 "너무나 외로웠다"는 공승연은 "촬영장에서 서현우 배우 등 사람들을 보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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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공승연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찍으며 "너무나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공승연은 5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실제로도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극중 스스로를 단절하는 홀로족 '진아' 역을 맡은 공승연은 "'진아'와 저의 성격은 많이 다르다.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 그걸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장면을 혼자 찍으며 "너무나 외로웠다"는 공승연은 "촬영장에서 서현우 배우 등 사람들을 보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코로나19 이전에 찍은 것이다. 요즘 혼자가 익숙해진 우리가 과연 잘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 영화"라고 관람을 독려했다.

한편 19일 개봉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인 1인 세대 가구 비율 40%에 육박한 2021년 현재,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을 통해 내밀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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