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 서현우 "금연 5년차에 흡연 연기..배우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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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가 금연 5년차이지만 흡연 연기를 해야했다고 고백했다.
서현우는 "금연한 지 5년 차가 다 됐는데, 배우의 숙명인 것 같다. 감독님께서 흡연 연기를 조심스럽게 제안해주셨는데 저는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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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서현우가 금연 5년차이지만 흡연 연기를 해야했다고 고백했다.
서현우는 5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리얼한 모습을 보여준 뒷이야기를 전했다.
극중 목발을 짚고 연기하는 서현우는 "다른 작품을 촬영하다 실제로 다리를 다친 상태였다. 그러나 감독님과 상의 후 캐릭터에 목발 짚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입히게 됐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놀랐다. 목발 설정이 굉장히 역할과 잘 어우러졌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흡연 연기가 돋보인다. 서현우는 "금연한 지 5년 차가 다 됐는데, 배우의 숙명인 것 같다. 감독님께서 흡연 연기를 조심스럽게 제안해주셨는데 저는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19일 개봉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인 1인 세대 가구 비율 40%에 육박한 2021년 현재,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을 통해 내밀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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