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사사' 공승연 "표정과 말 없는 캐릭터 어려웠다"[Oh!쎈 현장]

김보라 2021. 5. 11.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공승연이 영화 출연과 관련, "캐릭터가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게 공감이 가면서도 공감이 안 가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승연은 1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표정과 말이 없는 캐릭터라서 어려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배급 더쿱)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성락 기자]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심도 있게 다룬 영화다. 저마다의 외로움을 간직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 가구 중 2 가구가 ‘1인 가구’인 2021년의 다양한 1인 가구의 삶을 따듯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배우 공승연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배우 공승연이 영화 출연과 관련, “캐릭터가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게 공감이 가면서도 공감이 안 가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승연은 1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표정과 말이 없는 캐릭터라서 어려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배급 더쿱)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승연이 혼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진아를 연기했다. 

이어 공승연은 “진아가 조금씩 무너지는데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게 맞을까?’ 고민했다”라며 “감독님께서 응원해주셨고 제가 궁금한 것에 대해 답변을 정말 잘해주셨다. 현장 편집본을 보면서 흐름을 잘 파악하려고 했다”고 진아를 연기로 표현한 과정을 전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단편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극장 개봉은 5월 19일이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