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데뷔 3년차, 무대 위 여유+탄탄 팀워크 생겨"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5. 11. 15:49
[스포츠경향]
그룹 원어스가 데뷔 3년차가 된 소감을 전했다.
레이븐은 11일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무대에서 더 여유가 생기고 멤버들이 각자 표현하고자하는 제스처나 표정이 더 구체화가 됐다. 또 시간이 쌓인 만큼 6명의 팀워크 더 탄탄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물과 기름’이라는 자작곡이 수록곡으로 실린 것과 관련해서는 “제작 과정에 참여해 보니 욕심이 더 난다. 작곡, 작사에 꾸준히 참여해서 앞으로는 타이틀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환웅은 “플레이어로서 안무의 동선과 동작의 디테일에 계속 신경 쓰고 있다. 안무에 적극적으로 의견도 내고 있어 감정선 표현하려 세심한 표정연기 연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원어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BLACK MIRROR)’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빗대어 만든 곡이다. 이분법적인 현실 속에서 벗어나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한 원어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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