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아내, 밥 안 차려줘"..이용진 "개똥같은 소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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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진이 아내에게 집안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공감받지 못했다.
김진은 "엄마로서 책임, 최선을 다하는 아내에게 존경심이 든다"면서도 "그런데 제 밥은 안 차려준다. 밥 뜨고, 반찬만 줘도 되는데 나갈 때 두유만 준다"고 말했다.
아내 표신애는 "수건 하나 개지 않는다"고 토로했고, 김진은 "제가 초반에는 집안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으려고 (집안일을) 놨다"고 말해 MC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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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진이 아내에게 집안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공감받지 못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는 김진 표신애 부부가 출연했다.
김진은 "엄마로서 책임, 최선을 다하는 아내에게 존경심이 든다"면서도 "그런데 제 밥은 안 차려준다. 밥 뜨고, 반찬만 줘도 되는데 나갈 때 두유만 준다"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도 서운해하시면 안 된다"며 "엄마(장모님)가 워킹맘이라 그런지 밥하는 걸 못 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은 자신이 가부장적인게 아니라며 "남자는 일어나서 양치하고 밥 먹고 나간다. 내가 11시에 나가면 10시30분까지 밥을 차려놓으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용진은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냐"며 황당해했다.
아내 표신애는 "수건 하나 개지 않는다"고 토로했고, 김진은 "제가 초반에는 집안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으려고 (집안일을) 놨다"고 말해 MC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반응을 살핀 김진은 "신혼 초에는 제가 아내보다 살림을 잘해서 도맡았는데, 그러다 보니 아내는 뭐하는 건가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표신애는 "제 딴에는 하고 있었다"며 "살림도 시간이 지나야 잘하는 건데 노력을 안 한다고 생각하니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진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폭소클럽1',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9년 CCM(현대기독교음악) 밴드 멤버 표신애와 결혼에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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