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경질에 코치들도 이동..박종호 코치 말소

사직|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1. 5.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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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허문회 전 롯데 감독. 연합뉴스


허문회 롯데 감독이 경질되면서 코칭스태프 인사가 뒤따르고 있다.

롯데는 11일 허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래리 서튼 퓨처스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감독이 교체됨에 따라 코칭스태프가 바뀌었다. 허 전 감독과 함께 롯데에 부임했던 박종호 수석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윤재국 작전주루코치도 퓨처스로 이동했다. 이와 함께 문규현 퓨처스 수비코치가 1군에 등록됐다.

공석이 된 2군 감독대행은 정호진 퓨처스 배터리 코치가 맡는다.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재유, 배성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정우준, 송재영, 신용수가 1군에 올라왔다.

사직|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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