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업종 코로나 직격탄으로 한인 폐업 잇따라

정혜경 기자 2021. 5.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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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들의 주력업종인 세탁업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국 실업률은 14.7%인 반면 세탁업 종사자 실업률은 47.5%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미세탁협회 메리 스켈코 최고경영자는 "세탁업종의 30%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세탁업은 그동안 미국 이민 한인들의 주력 업종으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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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들의 주력업종인 세탁업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국 실업률은 14.7%인 반면 세탁업 종사자 실업률은 47.5%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미세탁협회 메리 스켈코 최고경영자는 "세탁업종의 30%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세탁업은 그동안 미국 이민 한인들의 주력 업종으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구체적 폐업 수치는 없지만 한인들의 폐업도 줄을 잇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제연구업체 'IBIS월드'의 지난 2월 보고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평상복을 주로 입게 되면서 세탁업계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고펀드미,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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