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변이 3종 감염자 176명 늘어..누적 8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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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입국후 검역이나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해외유입 사례보다 국내에서 전파된 사례의 비중이 훨씬 높아지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76명 늘어 모두 8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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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입국후 검역이나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해외유입 사례보다 국내에서 전파된 사례의 비중이 훨씬 높아지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76명 늘어 모두 8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주일(5.2∼8)간 분석 건수(641건) 대비 검출률은 27.5%에 달해 3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176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15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감염자가 22명이고,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3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141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입니다.
누적 변이 감염자 808명과의 접촉력 등이 확인돼 사실상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는 역학적 연관 사례는 모두 1천89명으로, 두 사례를 합치면 총 1천897명을 변이 감염자로 볼 수 있습니다.
방대본은 지난해 10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 유전체 총 9천56건을 분석해 지금까지 총 808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했습니다.
영국발 변이가 705건, 남아공발 변이가 93건, 브라질발 변이가 10건이고, 주요 변이 3종 외에 '기타 변이'로 분류되는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576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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