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이니에스타, 일본 비셀고베와 2년 재계약..2023년까지 뛴다

이재상 기자 2021. 5. 11.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1 비셀고베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비셀고베 구단은 11일 "이니에스타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레전드였던 이니에스타는 지난 2018년 5월 전격적으로 비셀고베 유니폼을 입어 화제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1차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비셀 고베의 경기에서 고베 이니에스타가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7)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1 비셀고베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비셀고베 구단은 11일 "이니에스타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레전드였던 이니에스타는 지난 2018년 5월 전격적으로 비셀고베 유니폼을 입어 화제가 됐다. 당시 3년 7500만유로(약 1018억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받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4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9차례 라리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일본 무대에서도 이니에스타는 꾸준한 활약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비셀고베의 천황배 우승을 견인했다.

이미 30대 후반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보인 이니에스타는 은퇴할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을 일축, 2023년까지 비셀고베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